[후암동 맛집]징기스칸식 양고기전문점 야스노야 후기

*주의*오늘은.... 음식 사진 밖에 없습니다 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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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! 망고에요 헤헤

 

야스노야는 제가 오픈 초창기때부터 먹고싶다고 노래를 불렀던 곳입니다! 차가 없으면 가기가 힘들어서 미루다가 삼촌한테 한번 얻어먹고 꽤 괜찮아서 남자친구랑 한번 더 갔어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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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차는 근처 유료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하구요!

홀 예약은 안받으시고 룸 예약이 가능한데 룸이 크진 않아요~

저는 3명이 갔을 때 홀을 이용했고, 한번 더 이용했을 땐 4명이서 룸을 예약해서 이용해보았습니다!

 

앞에 보이는 동그란 불판에 양고기와 각종 야채를 올려 함께 구워먹는 방식을 ‘삿포로식 징기스칸 양고기 구이’라고 하네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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먹다가 중간에 찍어서 깨끗하진 않습니다 헤헤

앉으면 앞접시와 수제 피클, 양고기 소스가 준비되어있고 땅콩위에 젓가락이 올라가있어요~ 너무 귀엽지 않나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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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희가 갔을 땐 갈릭라이스와 특수부위가 품절이었어요 ㅠㅠ 둘 다 먹고 싶었는데.. 그래서 양등심과 갈비, 후리가케라이스를 시켰습니다!

홀은 모든 사람들이 다찌에 앉아 있는 형태입니다.

앉아서 담당 서버분이 구워주시는 고기를 냠냠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되요! 넘나 좋은 것~~ 그래서 연기나 고기 냄새가 불편한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. 하지만 의류 보관함이 문 바로 앞에 있기 때문에 겉옷에 냄새 배일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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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장 먼저 양등심부터 구워주셨어요. 양고기에서 잡내는 나지 않았고 같이 구워주시는 대파와 양파, 마늘이 기름기를 잡아주는 맛인데다가 소스에 청양고추를 넣어먹으니 딱!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ㅎㅎ

그 다음으로는 양갈비를 구워주셨는데요. 저는 개인적으로 등심이 더 입에 맞았습니다. 담백한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등심을 추천 드려요!

제가 두번 이용해보고 느낀 사실은 식사 할때 담당 서버분이 참 중요할 것 같다는 거였어요~ 처음에 홀에서 먹을 땐 여자분이었는데 먹는 속도 안끊기게 고기나 반찬을 빨리빨리 리필해주셔서 딱 좋았거든요.

근데 룸을 이용할때 남성분은 ...너무 느리시고...표정도 안좋으시고... 동생 생일이라 좀 더 특별하게 이용하고 싶었는데 그부분이 아쉬웠어요 ㅠㅠ

룸 이용했을 땐 양갈비도 두가지 종류로 시켜보았는데요!

앞에 보이는 건 ‘생 양갈비’, 뒤 쪽으로는 야스노야만의 방식으로 숙성시킨 ‘야스노야 시그니처 양갈비’ 랍니다 !

영롱한 자태... 저는 등심이 맛있어서 그럱 양갈비는 두 버전다 쏘쏘했어요 ㅎㅎㅎ 고기는 기름이지!하신다면 양갈비 추천드려요~

갈릭라이스를 먹고 팠지만 품절 되어서 대신 시킨 후리가케라이스. 고양이 밥이 생각나는 메뉴에요 ㅋㅋ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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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 입가심으로 주시는 아이스크림이 있는데 사진을 못 찍었네요 ㅠㅠ 여기 아이스크림도 맛나는데..ㅠㅠㅠㅠ

 

다음에 다시 간다면 특수부위를 꼭 먹어보고 싶어요! 두번 다 품절이라 먹어보지 못해서 너무 아쉬워요..

깔끔한 맛의 양고기 구이와 생맥한잔을 즐기고 싶으시다면! 후암동 야스노야에서 한번 즐겨보세용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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웨이팅 필수이니 저처럼 기다리는걸 힘들어하시는 분들은 왠만하면 오픈시간 맞춰서 가시거나 룸 예약을 추천드립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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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의 내돈내먹 끄읏---!!!!